- 제국주의전쟁 관련 트로츠키 <이행강령>의 의미를 왜곡하고 있는 영역본의 오역에 관한 노트
미하엘 프뢰브스팅,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국제서기, 2023년 4월 8일, www.thecommunists.net원문의 의미를 왜곡하는 오역이 드물지 않다는 것은 흔히들 알고 있다. 그러나 혁명적공산주의운동의 가장 중요한 강령적 문서에서 그러한 오역이 발생한다면 심상치 않은 일이다. 그 문서는 1938년 트로츠키가 초안을 작성한 제4인터내셔널 창립 문서인 <이행강령>인데, 이 오역이 오늘까지도 그 문서의 모든 영어 재간본들에서 반복되고 있고, 그 수많은 재간본 발행자들 중 누구도 오역을 발견하지 못한 채 넘어가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행강령> (원제는 “이행강령 - 자본주의의 단말마적 고통과 제4인터내셔널의 임무”) 문서 중에 “제국주의와 전쟁에 대한 투쟁” 항목에 있는 다음과 같은 단락이다. 이 단락에서 저자는 제국주의 침략자에 대항하여 정의의 전쟁을 벌이는, 그러면서 동시에 다른 제국주의 국가와 동맹 관계에 있는 식민지 나라나 노동자 국가의 경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제국주의 나라의 노동자들은 반제국주의 나라를 도울 때 자국 정부를 통할 수는 없다. 해당 시점에 두 나라 간의 외교·군사 관계가 어떻든 간에 말이다. 만약 그 정부들이 서로 간에 일시적인, 그리고 상황의 성격상 신뢰할 수 없는 동맹관계에 있다면, 제국주의 나라의 프롤레타리아트는 계속해서 자국 정부에 대한 계급적 반대를 이어나가며 자신의 방법을 통해 그 비제국주의 "동맹국"을 지지한다. 자신의 방법, 즉 국제 계급투쟁의 방법을 통해. (그들의 불성실한 동맹국을 타격하는 선동 행동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국가를 지지하는 선동 행동을 통해서도. 전자의 경우에는 보이콧, 파업 등의 방법으로, 후자의 경우에는 보이콧 거부, 파업 거부 등의 방법으로). The workers of imperialist countries, however, cannot help an anti-imperialist country through their own government, no matter what might be the diplomatic and military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at a given moment. If the governments find themselves in a temporary and, by the very essence of the matter, unreliable alliance, then the proletariat of the imperialist country continues to remain in class opposition to its own government and supports the non-imperialist “ally” through its own methods, i.e., through the methods of the international class struggle (agitation not only against their perfidious allies, but also in favor of a workers’ state in a colonial country; boycott, strikes, in one case; rejection of boycott and strikes in another case, etc.)”
오역은 이 단락의 마지막 문장 괄호 안에 있는 대목이다. “그들[?]의 불성실한 동맹국을 타격하는 선동 행동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국가를 지지하는 선동 행동을 통해서도. agitation not only against their perfidious allies, but also in favor of a workers’ state in a colonial country”
올바른 번역은 이렇다. “그들의 [노동자 국가와 식민지 나라의] 적국뿐만 아니라 불성실한 동맹국 둘 다를 타격하고 그 둘 다에 맞서 노동자 국가와 식민지 나라를 지지하는 선동 행동을 통해. agitation in favor of a workers’ state and of a colonial country not only against their enemies but also against their perfidious allies”
두 번역 간의 차이는 분명하다. 잘못된 공식 번역에서는 사회주의자들이 선동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a) "그들[?]의 불성실한 동맹국을 타격하는" 목표
b)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국가를 지지하는" 목표
이와는 달리 올바른 번역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i) 노동자 국가‘뿐만 아니라’ 식민지 나라도 지지하는 선동 행동을 해야 한다.
ii) 직접적 적국 (즉 침략한 제국주의 국가)과 “불성실한 동맹국” (즉 노동자 국가나 식민지 나라의 동맹국 제국주의 국가) 둘 다 타격하는 방식으로 선동 행동을 해야 한다.
잘못된 공식 번역에서 우리는 두 가지 오류를 본다.
A) 공식 번역은 적국 제국주의 국가 (침략국)를 타격하는 선동 행동을 빠뜨린다. 더욱이 정식화가 혼란을 자아내는데 왜냐하면 그 정식화가 말하고 있는 "그들의 불성실한 동맹국“에서 ”그들“이 누구인지, 즉 ”불성실한 동맹국“이 누구의 불성실한 동맹국이라는 것인지 명확히 (즉, 노동자 국가나 식민지 나라의 불성실한 동맹국임을 명확히)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B) 공식 번역은 그릇되게도 매우 특수한 경우 ㅡ 식민지 나라에서 수립된 노동자국가 ㅡ 만을 말한다. 노동자 국가와 식민지 나라 둘 다 말하는 대신에 말이다. 이 오역이 더더욱 터무니없는 이유는 1930년대 말 <이행강령>이 심의, 채택되었던 당시에 그러한 국가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국가)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공식 번역문은 현존 노동자 국가 (소련)와 함께, 당시 제국주의 열강과의 군사적 충돌에 말려든 다양한 (반)식민지 나라들에 대해 말하는 대신 미래의 가상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풀무질 출판사에서 나온 국역본 <<사회혁명을 위한 이행기강령>>에서도 이 공식 영역본을 따라 같은 오역을 보이고 있다].
무엇으로 우리의 테제를 증명할 수 있는가?
왜 우리는 위 우리의 번역이 옳다고 확신하는가?
1) 먼저, 공식 번역과는 달리 우리의 번역은 말이 된다. "제국주의와 전쟁에 대한 투쟁" 항목 전체는 그러한 조건 하에서 해방 전쟁을 벌일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한다. a) 소련 b) (반)식민지 나라.
위에 인용한 단락 바로 앞의 단락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그러나 세계의 모든 나라가 제국주의 나라인 것은 아니다. 이와 반대로 대다수 나라들은 제국주의의 피해자다. 식민지 또는 반(半)식민지 나라들의 일부는 틀림없이 전쟁을 노예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 삼을 것이다. 이들의 전쟁은 제국주의전쟁이 아니라 해방전쟁이다. 억압국에 대항하는 피억압국의 전쟁에서 피억압국을 돕는 것이 국제 프롤레타리아아트의 의무다. 같은 의무가 소련에도 적용된다. 그밖에도 전쟁 전이나 전쟁 중에 노동자정부가 등장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노동자 국가나 식민지 나라와의 분쟁에서 제국주의 정부의 패배가 [국내 계급휴전에 힘입은 승리보다] 해악이 덜하다." (국역본 87쪽 참조)
그리고 위에서 인용한 단락 바로 다음에 이렇게 이어진다. "전쟁에서 식민지 나라나 소련을 지지할 경우에도 프롤레타리아트는 식민지 나라의 부르주아 정부나, 소련의 스탈린주의 관료 정부나 그들과는 1도 연대하지 않는다." (국역본 87-88쪽 참조)
이와는 달리, 잘못된 공식 번역은 그릇되게도 두 가지 서로 다른 유형의 나라를 한 데 섞어 매우 특수한 사례 ㅡ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국가 ㅡ 로 떨어뜨렸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러한 국가는 당시에 존재한 바조차 없다. 소련이 1917년 러시아 제국 대부분의 영토에 수립된 유일한 현존 (퇴보 타락한) 노동자 국가였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사회주의 10월 혁명 전에 식민지 나라가 아니라 제국주의 열강이었다.[1]
2) 둘째, 우리의 번역은 트로츠키가 쓴 <이행강령>의 러시아어 초안 원본과 일치한다.[2]
3) 마지막으로, 우리의 변역은 당시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로 발행된 <이행강령>의 거의 모든 판본과 일치한다.[3]
이 모든 요소들로 봐서 공식 영역본의 이 대목은 명백히 오역이다.
이 문제의 정치적 의의에 대하여
이 오역의 문제점은 틀린 문법이나 오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사안에 대한 트로츠키의 접근법이 담고 있는 전체 정치적 의미는 국제 노동자계급 전위가 제국주의적 침략자나 반동적 침략자에 대항하여 전쟁을 벌이고 있는 나라 (노동자 국가나 식민지 나라나 또는, 추가하면 내전 중에 있는 진보적 진영)를 편 들어야 할 필요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노동자 국가/ 식민지 나라나 진보적 진영이 다른 제국주의 국가와 동맹 관계인 경우라 하더라도 그 사실과 상관없이 이러한 지지는 정당성을 가졌다.
이것은 가상 시나리오 ㅡ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국가"라는 표현에서 보는 바와 같은 ㅡ 가 아니라 당시에 실제로 존재했던 상황이었다. 우리가 이미 여러 차례 ㅡ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의 역사적 유추를 도출하면서 ㅡ 논급했듯이, 트로츠키주의자들은 1935/36년 이탈리아에 맞서 에티오피아를, 1937-45년 일본에 맞서 중국을, 1936-39년 프랑코에 맞서 공화주의 스페인을 지지했다. <이행강령>이 발표된 직후에는 소련이 나치 독일에 맞서 1941-45년에 거대한 전쟁을 수행했다. 이 모든 사례들에서 진보적 진영은 이 또는 저 서방 제국주의 열강의 (뜨뜻미지근한 불성실의) 지지를 받았다.[4]
동시에, 잘못된 공식 번역은 노동자 국가나 식민지 나라의 제국주의적 침략국뿐만 아니라 "불성실한 동맹국"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선동을 해야 한다는 정식화로 표현된 트로츠키의 노동자계급 정치적 독자성에 대한 강조를 왜곡하거나 적어도 혼란스럽게 만든다.
우리가 제안하는 번역은 제국주의전쟁 문제에 대한 트로츠키와 제4인터내셔널의 다른 강령적 문서들과도 궤를 같이 한다. 예를 들어 트로츠키의 테제 <전쟁과 제4인터내셔널> 중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보라. (이 테제는 1934년 제4인터내셔널의 전신 조직인 ICL 국제서기국이 채택, 발표했다).
"43. 현 상황에서는, 전쟁 시에 소련이 한 제국주의 국가 또는 진영에 대항하여 다른 제국주의 국가 또는 진영과 동맹을 맺는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간주할 수 없다. 상황의 압력 하에서 이러한 종류의 일시적인 동맹은 철의 필연성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끊임없이 소련과 세계혁명 모두에 가장 큰 위험이 되면서 말이다.
국제 프롤레타리아트는 설사 소련이 한 제국주의 진영에 대항하여 다른 제국주의 진영과 군사 동맹을 맺을 수밖에 없게 된다 하더라도 소련을 방어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그 어떤 경우보다도 국제 프롤레타리아트는 소련 외교로부터, 그리고 그에 따라 제3인터내셔널 관료집단으로부터 완전한 정치적 독립을 지켜내야 한다.
44. 국제 프롤레타리아트는 제국주의와의 투쟁에서 노동자 국가의 확고하고 헌신적인 방어자로 여전히 남아 있으면서도, 소련의 제국주의적 맹우들의 맹우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소련과 동맹 관계에 있는 자본주의 나라의 프롤레타리아트는 자국 제국주의 정부에 대한 화해할 수 없는 적대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는 소련과 싸우는 나라의 프롤레타리아트의 정책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행동의 성격에서는 구체적인 전쟁 상황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련과 일본 간의 전쟁 시에 미국 프롤레타리아트가 소련에 미국 군수품을 보내는 것을 사보타지 한다면 이는 터무니없는 범죄적인 일일 것이다. 그러나 소련과 싸우는 나라의 프롤레타리아트는 절대적으로 이런 류의 행동 ㅡ 파업, 사보타지 등 ㅡ 에 호소해야 할 것이다.
45. 소련의 제국주의적 동맹국에 대한 프롤레타리아트의 비타협적 반대는 한편으로는 국제 계급 정책에 기초하여, 다른 한편으로는 해당 정부의 제국주의적 목표, 이 "동맹"의 배신적 성격, 소련의 자본주의 복고 가능성에 대한 심사숙고 등에 기초하여 제기돼야 한다. 그러므로 적국 제국주의 나라뿐만 아니라 "동맹국" 제국주의 나라에서도 프롤레타리아 당의 정책은 부르주아지의 혁명적 타도와 권력 장악에 맞춰야 한다. 이런 식으로만 소련과의 진정한 동맹이 만들어질 수 있고 최초의 노동자 국가가 재앙으로부터 구제 될 수 있다."[5]
사전 지식이 있는 독자들은 이 모든 토론이 1930년대 및 40년대의 트로츠키주의 운동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오늘날에도 관련성이 높은데 다름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맹렬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반복해서 설명했듯이 이 충돌은 이중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민족해방 전쟁이면서, 그러나 동시에 제국주의 열강 간의 격화하고 있는 패권경쟁과 또한 연결되어 있다. RCIT를 비롯한 모든 진정한 사회주의자들이 이중 전술을 제창하는 이유다. 사회주의자들은 반식민지 나라 우크라이나[6]를 러시아 제국주의[7]에 대항하여 방어해야 할 의무가 있다. 동시에, 사회주의자들은 한 강대국이 라이벌 강대국에 대해 취하는 배외주의·군사주의 정책에 어떠한 지지도 주어선 안 된다. 경제 제재 등의 강대국 배외주의 조치를 지지하는 것이 허용될 수 없는 이유다. RCIT는 이러한 일관된 국제주의·반제국주의 접근태도를 다음과 같은 슬로건으로 정리해놓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푸틴의 침공에 맞서 방어하라! 나토와 젤렌스키를 조심하라 – 러시아 점령에 대한 저항투쟁을 인민 전쟁으로 전화하라! 러시아 제국주의와 나토 제국주의 모두에 맞서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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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17년 이전 러시아 제국주의에 대한 우리의 평가분석으로는 우리의 다음 책의 7장을 보라. 미하엘 프뢰브스팅, <<강대국 패권쟁투 시대에 반제국주의>>, https://blog.wrpkorea.org/2022/06/blog-post_9.html; 같은 저자의 다음 팜플렛도 보라. Lenin’s Theory of Imperialism and the Rise of Russia as a Great Power. On the Understanding and Misunderstanding of Today’s Inter-Imperialist Rivalry in the Light of Lenin’s Theory of Imperialism. Another Reply to Our Critics Who Deny Russia’s Imperialist Character, August 2014, http://www.thecommunists.net/theory/imperialism-theory-and-russia/.
[2] 이에 대해서는 이미 IBT 동지들도 지적한 바 있다. 다음을 보라. The Transitional Program, 각주 19), https://bolsheviktendency.org/part-i-the-transitional-program/
[3] 해당 문장의 프랑스어 번역은 이렇다. “agitation en faveur de l'État ouvrier et du pays colonial, non seulement contre ses ennemis, mais aussi contre ses alliés perfides : boycott et grève dans certains cas, renoncement au boycott et à la grève dans d'autres, etc.).” (다음을 보라. Léon Trotsky: Programme de Transition, https://www.marxists.org/francais/trotsky/livres/trans/tran12.html; https://lesmaterialistes.com/trotsky-programme-transition-1938)
해당 문장의 독일어 번역은 이렇다. „Agitation zugunsten des Arbeiterstaates und des Koloniallandes nicht nur gegenüber seinen Feinden, sondern auch gegenüber seinen falschen Verbündeten: Boykott und Streik in bestimmten Fällen, Verzicht auf Streik und Boykott in anderen usw.“ (다음을 보라. Leo Trotzki: Der Todeskampf des Kapitalismus und die Aufgaben der 4. Internationale (Das Übergangsprogramm), Arbeiterpresse Verlag, Essen 1997, p. 107; Verlag Ergebnisse und Perspektiven, Essen 1972, p. 24; Intarlit, Wolfgang Dröge Verlag, p. 55; Marxist Internet Archive, https://www.marxists.org/deutsch/archiv/trotzki/1938/uebergang/ueberg1.htm. 그 영어본에 근거한 것이 틀림없는 독일어 번역본이 하나 존재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그 동일한 오역을 포함하고 있다. (Die Kommunistische Alternative: Texte der Linken Opposition und der IV. Internationale, 1935-85, ISP-Verlag, Frankfurt a.M., p. 81)
해당 문장의 러시아어 번역은 이렇다. “агитация в пользу рабочего государства и колониальной страны не только против их врагов, но и против их вероломных союзников; бойкот и стачка в одних случаях, отказ от бойкота и стачки в других, и пр.)” (다음을 보라. Л.Д.Троцкий: Переходная программа IV интернационала, Marxist Internet Archive, https://www.marxists.org/russkij/trotsky/1938/agonia.htm; https://www.1917.com/Marxism/Trotsky/SA/Trotsky-IV/Trotsky-Agonia.html#12)
해당 문장의 스페인어 번역은 이렇다. “agitación en favor del estado obrero y del país colonial, no solamente contra sus enemigos, sino también contra sus aliados pérfidos; boicot y huelga en ciertos casos, renuncia al boicot y la huelga en otros, etc....” (다음을 보라. Leon Trotsky: Programa de transición. La agonía del capitalismo y las tareas de la IV. Internacional, Fundación Federico Engels, Colección Clásicos del Marxismo, Madrid 2008, p. 50; Programa de transición, p. 13, https://docplayer.es/31810484-Programa-de-transicion.html; Leon Trotsky: El programa de transición. La agonía del capitalismo y las tareas de la IV Internacional, Traducción: Julio Rodríguez Arambarri & Javier Maestro, Editor digital: Titivillus, https://docer.com.ar/doc/c081s11; Marxist Internet Archive, https://www.marxists.org/espanol/trotsky/1938/prog-trans.htm). 위에서 언급한 오역과 올바른 번역을 조합한 스페인어 번역본 하나가 있다. “agitation not only against their disloyal allies, but also in favor of the workers' state or the colonial country.” (PSOCA: Cuaderno No 2 de El Socialista Centroamericano, 2010, p. 29)
[4] 이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미하엘 프뢰브스팅, <“주적은 국내에 있다!”: 맑스주의 슬로건과 그것의 희화 -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해협 사태의 맥락 속에서 이 슬로건의 사회제국주의적 왜곡에 대하여>, 2022년 8월 17일, https://blog.wrpkorea.org/2022/08/blog-post_29.html; 같은 저자, <우크라이나 전쟁과 2차 중일전쟁: 역사적 유추 - 오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맑스주의자들의 이중 전술은 1937-41년 중일전쟁 당시 선배 맑스주의자들의 방법을 따른다>, 2022년 3월 10일, https://blog.wrpkorea.org/2022/05/2_26.html.
[5] Leon Trotsky: War and the Fourth International (1934), in: Trotsky Writings 1933-34, pp. 315-316; see also Marxist Internet Archive, https://www.marxists.org/archive/trotsky/1934/06/warfi.htm
[6]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경제적 평가분석으로는 다음 팜플렛을 보라. 미하엘 프뢰브스팅, <우크라이나 사회성격: 자본주의 반식민지 사회구성체 - 1991년 자본주의 복고 이래 제국주의 독점체와 과두재벌에 의한 우크라이나 경제의 착취와 기형화에 대하여>, 2023년 1월, https://blog.wrpkorea.org/2023/02/blog-post_22.html
[7] 우리는 러시아 자본주의와 러시아의 제국주의 강대국 부상에 대한 많은 문서를 발표했다.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The Peculiar Features of Russian Imperialism. A Study of Russia’s Monopolies, Capital Export and Super-Exploitation in the Light of Marxist Theory, 10 August 2021,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the-peculiar-features-of-russian-imperialism/; 노동자혁명당(준), <레닌 제국주의론 관점에서 본 러시아 제국주의의 특색>, 2021년 10월, https://blog.wrpkorea.org/2022/05/blog-post_61.html; Michael Pröbsting: Lenin’s Theory of Imperialism and the Rise of Russia as a Great Power. On the Understanding and Misunderstanding of Today’s Inter-Imperialist Rivalry in the Light of Lenin’s Theory of Imperialism. Another Reply to Our Critics Who Deny Russia’s Imperialist Character, August 2014, http://www.thecommunists.net/theory/imperialism-theory-and-russia/; Russia as a Great Imperialist Power. The formation of Russian Monopoly Capital and its Empire – A Reply to our Critics, 18 March 2014, in: Revolutionary Communism No. 21, http://www.thecommunists.net/theory/imperialist-russia/; Russian Imperialism and Its Monopolies, in: New Politics Vol. XVIII No. 4, Whole Number 72, Winter 2022, https://newpol.org/issue_post/russian-imperialism-and-its-monopolies/ (이 논문은 다음 잡지에도 실렸다. International Viewpoint, 21. April 2022, https://internationalviewpoint.org/spip.php?article7618); Once Again on Russian Imperialism (Reply to Critics). A rebuttal of a theory which claims that Russia is not an imperialist state but would be rather “comparable to Brazil and Iran”, 30 March 2022,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once-again-on-russian-imperialism-reply-to-critics/. 이 문제에 관한 여러 다른 RCIT 문서들이 다음의 RCIT 웹사이트 상의 별도 하위 페이지에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china-russia-as-imperialist-powers/.
[8 우크라이나 전쟁과 현 나토-러시아 분쟁에 관한 160여 편의 RCIT 문서가 다음의 우리 웹사이트 특별 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mpilation-of-documents-on-nato-russia-conflict/. 특히 다음 문서를 보라. < [RCIT 선언]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사적 의의를 갖는 전환점에서 사회주의자들의 임무>, 2022년 3월 1일, https://blog.wrpkorea.org/2022/05/rcit.html; 다음도 보라.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에 즈음한 RCIT 격문 - 영웅적인 우크라이나 인민에게 승리를! 러시아 제국주의에게 패배를! 나토 제국주의를 지지해선 안 된다!>, 2023년 2월 10일, https://blog.wrpkorea.org/2023/02/1-rcit.html; RCIT: Towards a Turning Point in the Ukraine War? The tasks of socialists in the light of possible lines of development of the war of national defence in combination with the inter-imperialist Great Power rivalry, 11 March 2023,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towards-a-turning-point-in-the-ukraine-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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