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공개토론회: 중국 계급적 성격 논쟁
RCIT 미디어 팀 보고, 2025년 1월 22일,https://www.thecommunists.net/rcit/rcit-activities-in-2025-part-1/#anker_7
1월 18일, 베를린에서 중국의 계급적 성격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토론이 열렸다. 이 토론회에는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서로 다른 입장을 대변한 세 명의 발표자가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 국제공산주의동맹 (ICL)의 독일 지부인 독일 스파르타시스트-노동자당을 대표하는 필립 클라이드는 중국은 여전히 기형적 노동자 국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국가기구는 1949년 스탈린주의 지도부 하에 사회혁명을 수행한 국가기구와 여전히 동일한 국가기구라고 강조했다. (스파르타시스트-노동자당의 전체적 입장은 다음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iclfi.org/spartacist/en/69/china)
■ 국제공산주의동맹 (ICL)의 독일 지부인 독일 스파르타시스트-노동자당을 대표하는 필립 클라이드는 중국은 여전히 기형적 노동자 국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국가기구는 1949년 스탈린주의 지도부 하에 사회혁명을 수행한 국가기구와 여전히 동일한 국가기구라고 강조했다. (스파르타시스트-노동자당의 전체적 입장은 다음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iclfi.org/spartacist/en/69/china)
■ 독일 맑스-레닌주의당 (MLPD: 제국주의 규정에 관해 그리스공산당과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조직)을 대표하는 얀 바일은 중국 (및 러시아)이 자본주의 국가,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MLPD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국가들도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MLPD의 전체적 입장은 다음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있다:
■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국제서기 미하엘 프뢰브스팅은 중국이 1990년대에 자본주의 국가가 되었고, 이후 제국주의 국가로까지 변모했다는 우리 RCIT의 평가분석을 확인했다. 동시에 미하엘은 러시아도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지만, 위에 아르헨티나 등 MLPD가 "제국주의" 국가로 칭한 나라들은 제국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半식민지라고 설명했다. (스파르타시스트-노동자당의 비판에 대한 우리의 답변은 다음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china-does-the-stalinist-regime-support-or-oppose-capitalism/; 중국과 러시아 등 새 제국주의 열강들에 대한 우리 RCIT의 평가분석을 종합 체계화한 저작으로는, 다음 링크에 있는 <<강대국 패권쟁투 시대에 반제국주의>>를 참조하시오. https://blog.wrpkorea.org/2022/06/blog-post_9.html)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china-does-the-stalinist-regime-support-or-oppose-capitalism/; 중국과 러시아 등 새 제국주의 열강들에 대한 우리 RCIT의 평가분석을 종합 체계화한 저작으로는, 다음 링크에 있는 <<강대국 패권쟁투 시대에 반제국주의>>를 참조하시오. https://blog.wrpkorea.org/2022/06/blog-post_9.html)
토론회는 회의를 주관한 스파르타시스트-노동자당이 (매우 잘) 조직해주었다. 전체 회의 진행을 맡은 레나테 달하우스 동지가 매우 민주적인 방식으로 토론회를 주재하여 참가자 중 23명이나 발언을 할 수 있었다. 매우 논쟁적인 입장들을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토론은 건설적이고 동지적인 톤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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