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노동자·민중에 연대하는 최초 집회


베네수엘라 노동자·민중에 연대하는 최초 집회

   회주의통합당 (RCIT 아르헨티나 지부) 보고, 202483, https://convergenciadecombate.blogspot.com

 
  83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사회주의통합당(CS)과 통합사회주의노동자당(PSTU)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조직별로 연사들의 발언이 있었고,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사람들도 일부 참석했다. 동지들은 연설에서 마두로 독재와 싸우는 노동자·민중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내걸었다. 또 정권의 탄압과 준군사조직 백골단의 폭력만행에 맞서 정당방위대를 조직하고, 노동자·민중의 투쟁 대책을 논의하고 결의할 독립적인 민중공회를 창설할 필요를 제기했다.
 
동지들은 20년 넘게 권력에 있으면서 베네수엘라의 자본주의를 방어하고 제국주의에 대한 종속을 심화시켜온 차베스주의와 마두로 정권을 규탄하며, 차베스주의나 마두로 정권은 사회주의와는 아무 공통점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집회에서 두 조직은 이와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또 사회주의통합당 신문 <노동자(El Trabajador)>도 집회에서 판매됐다.
 
집회는 혁명 좌파가 마두로 독재에 대항하여 아르헨티나와 나아가 라틴아메리카에서 행한 최초의 구체적 행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정치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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