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프뢰브스팅,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국제서기, 2022년 10월 18일, www.thecommunists.net
차례
1. “이 전쟁에서 우리 러시아 제국주의를 지지하라. 해악이 덜한 제국주의이므로”
2. “우크라이나 파시즘을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점령과 병탄은 정당하다”
3. “우크라이나 인민의 저항에 맞서 우크라이나 인민을 ‘해방’하라!“
4. “뿌찐의 전쟁과 동원령을 지지하라. 그러나 반전 운동은 규탄하라!”
5. 주가노프 러연방공산당 (KPRF)에 대한 “비판적” 추수
6. 제국주의 전쟁과의 투쟁은 사회제국주의 마름들과의 투쟁을 요구한다
* * * *
빅토르 튤킨이 이끄는 러시아공산주의노동자당 (RKRP; 이하 공노당)은 “정통” 스탈린주의를 자임하는 당이다. 맏형 러시아연방공산당(KPRF)보다 훨씬 작지만 여전히 수만 명의 당원을 자처하는 상당 규모의 정당이다.
1. “이 전쟁에서 우리 러시아 제국주의를 지지하라. 해악이 덜한 제국주의이므로.”
우리가 몇 달 전에 발표한 논설에서 자세히 설명했듯이, 공노당은 ㅡ 주가노프의 러연방공산당뿐만 아니라 앨런 우즈의 IMT와 같은 사이비 트로츠키주의 조직들과도 대조적으로 ㅡ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성격을 인정한다.[1] 그러나 그러한 통찰은 러시아가 해악이 덜한 “차악” 제국주의라는 자신의 비속한 테제에 의해 실추되어버린다. 공산주의자들은 이 “차악” 제국주의를 지지해야 한다며, 서방 제국주의에 대항해서뿐만 아니라 반식민지 우크라이나에 대항해서도 이 “차악” 러 제국주의를 지지해야 한다고 한다. 지난 세기에 스탈린주의가 앵글로색슨 제국주의와 나치독일 제국주의를 번갈아 가며 손잡고 협력한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로 이 “차악” 제국주의 이론을 사용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는 이 한심한 "차악" 제국주의 이론에 대한 우리의 반박 주장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다.[2]
위 논설에서 우리가 지적했듯이, 그리스공산당 유형의 스탈린주의자들에 이어 오늘은 공노당 형의 스탈린주의자들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잔학한 식민전쟁을 지지하기 위한 정당화 논리로 이 차악 이론을 사용한다. 이와는 달리, 진정한 맑스주의자들은 그 시작 시점부터 이 충돌의 이중적 성격을 인식했다. 이 충돌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이는 제국주의 전쟁이다. 동시에 동서 강대국 패권경쟁과 결합되어 있는 전쟁이다. 분쟁의 이 같은 이중적 성격으로부터 이중적 전술이 나온다. RCIT와 사회주의동맹 (러시아) 동지들이 개전 당초부터 제창해온 다음과 같은 이중적 전술 말이다. 푸틴의 침략에 대항하여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라! 러시아 제국주의와 나토 제국주의 모두에 맞서자![3]
부끄럽게도, 공노당 지도부는 바리케이드의 반대편에 서 있다. 이들이 러시아 국가의 부르주아적 · 제국주의적 성격을 정식으로 인정하긴 하지만, 여전히 "파시즘과 나토에 대항하는" 투쟁이라는 구실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병합에 대한 지지를 제창한다.
2. “우크라이나 파시즘을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점령과 병탄은 정당하다”
공노당 중앙위원회의 최근 결의안은 이 당에 대한 우리의 비판을 확인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회제국주의 정책을 최종 결말까지 밀어갈 태세임을 보여준다.[4]
이 결의안의 가장 중요한 대목을 여기서 발췌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자. 먼저, 차악 이론의 재강조다. "미국을 위시한 최대 제국주의 포식자들의 세계패권을 위한 투쟁이 이 전쟁의 원인이다.... 훨씬 약하고 걸음마 단계인 러시아 제국주의는 세계시장에서 자신의 지위를 위해 싸우고 있다. 나라의 에너지를 비롯한 그 밖의 자원을 개발 이용할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제국주의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진보적 전쟁을 할 수 있는 것은 “소련의 유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두 알다시피, 이 ”소련 유산“은 30여 년 동안 옐친과 푸틴에 의해 격렬하게 비난당해왔다!).[5] 반면, 나토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파시스트" 세력이다.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의 공격적인 대외정책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시스트라고 우리 당이 내린 과학적 평가는 그들이 주권국가들 ㅡ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돈바스 ㅡ 에 대한 보복의 사슬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 오늘 우크라이나 영토에서는 50여 개국이 미국의 철권 통제 아래 러시아, 돈바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파시즘은 미국 멘토들의 정책의 산물로, 스스로를 파시즘으로 인정하는 진짜배기 살아있는 파시즘이다. 히틀러 공범들의 후계자 파시즘이다. 소련 군사 유산의 존재 덕에 오늘 러시아는 미국 주도 제국주의 포식자 무리에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다. 러시아의 패배 시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리비아의 운명을 되풀이하며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현대 파시스트 독재의 강철군화 압제가 오랫동안 수립될 것이다. 이 점에서 우크라이나에서 파시즘을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투쟁은 정당하다.”
과학적 평가분석이 아니라 돌팔이 야바위 형의 평가분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란 어렵지 않다. 나토 나라들이 단지 제국주의일 뿐만 아니라 "파시스트"라면, 제한된 민주적 권리와 많은 노동조합과 당들 (분명히 공노당 못지않게 "공산주의"적인 당들을 포함하여)을 지닌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이 나라들에 존재하는 것을 공노당 지도부는 어떻게 설명하는가? 이것은 "파시스트" 범주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아니, "과학적 평가"에 대한 공노당의 기준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3. “우크라이나 인민의 저항에 맞서 우크라이나 인민을 ‘해방’하라!“
공노당 지도부가 푸틴 정권의 부르주아적 성격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객관적으로 진보적"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이러한 돌팔이 협잡 논리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런 것이다.
"공산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구소련 우크라이나의 영토에서 현재 진행 중인 파시스트 정권과의 싸움은 정당하다."
"러시아연방 측에서 이 전쟁이 비록 부르주아 국가가 벌이고 있지만 반동적인 서방 열강 동맹의 제국주의 정책에 대항하는 방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긍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 러시아 국가는 천연자원을 처분하고 노동인력을 착취하려는 러시아 부르주아지의 이익과 열망을 표현하지만, 동시에 러시아 사회 상당 부분의 진보적 정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러시아 노동자들은 테러 독재와 전면적인 나치 프로파간다 아래 놓여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동정한다. 따라서 러시아 부르주아 국가는 파시즘을 진압하고 우크라이나의 민족해방투쟁을 도울 수밖에 없다."
완고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이 전쟁을 자신들의 "민족 해방"을 도와주는 전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식민점령 전쟁으로 보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저 완고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이 침략에 대해 만장일치로 거부 입장을 취하다보니 전쟁 첫날부터 수만 명의 젊은 남녀들이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자원해서 군 복무에 들어가질 않나. 키이우, 하르키우, 르비우에서는 어떤 반전 시위도 없질 않나. 정말 "놀랍군"! 이것을, 전쟁과 "부분 동원령"에 반대하여 사람들이 시위를 하는 러시아 상황과 비교해 보라. 군 입대를 시키기 위해 나라의 가장 가난한 지역들의 남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급료을 제공해야만 하는 러시아의 상황과 말이다. 수십만 명의 남성이 우크라이나 인민을 적으로 한 이 반동적 공격에 참가할 수 없어 나라를 등지고 탈출하는 러시아의 상황과 말이다!
"루스키 미르 (러시아 세계)" 사회배외주의의 기괴한 판타지 세계에 갇힌 공노당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인민을 그들의 의지에 반하여, 그리고 그들의 저항에 반하여 "해방"시키기를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 현실 세계에서는 이것을 인민의 "해방"이 아니라 식민주의적 강간이라고 부른다!
또 공노당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 사회 상당 부분의 진보적 정서"를 받아 안아서 한 것이며, "러시아 노동자들이 테러 독재와 전면적인 나치 프로파간다 아래 놓여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동정"하고 있어서 침공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푸틴의 군국주의와 침략적 대외정책이 러시아 제국주의의 내재적 팽창주의에 의해 추동된 것임을 부정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다. (1994-96년, 1999-2009년 체첸[6]; 2008년 조지아, 2015년 이래 시리아[7], 2022년 카자흐스탄[8] 참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병합은 별개의 우크라이나 민족의 존재를 부인하는 대(大)러시아 쇼비니즘에 의해 추동된 것이 아니라, “푸틴의 뇌” 알렉산더 두긴과 이고르 스트렐코프 같은 극우익 전쟁몰이꾼들의 압력에 의해 추동된 것이 아니라 "노동자계급의 진보적 압력"에 의해 추동된 것이라고 지금 우리는 듣고 있는 것이다! 스탈린주의-배외주의 판타지의 평행우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빅토르 튤킨이 이끄는 러시아공산주의노동자당 (RKRP; 이하 공노당)은 “정통” 스탈린주의를 자임하는 당이다. 맏형 러시아연방공산당(KPRF)보다 훨씬 작지만 여전히 수만 명의 당원을 자처하는 상당 규모의 정당이다.
1. “이 전쟁에서 우리 러시아 제국주의를 지지하라. 해악이 덜한 제국주의이므로.”
우리가 몇 달 전에 발표한 논설에서 자세히 설명했듯이, 공노당은 ㅡ 주가노프의 러연방공산당뿐만 아니라 앨런 우즈의 IMT와 같은 사이비 트로츠키주의 조직들과도 대조적으로 ㅡ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성격을 인정한다.[1] 그러나 그러한 통찰은 러시아가 해악이 덜한 “차악” 제국주의라는 자신의 비속한 테제에 의해 실추되어버린다. 공산주의자들은 이 “차악” 제국주의를 지지해야 한다며, 서방 제국주의에 대항해서뿐만 아니라 반식민지 우크라이나에 대항해서도 이 “차악” 러 제국주의를 지지해야 한다고 한다. 지난 세기에 스탈린주의가 앵글로색슨 제국주의와 나치독일 제국주의를 번갈아 가며 손잡고 협력한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로 이 “차악” 제국주의 이론을 사용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는 이 한심한 "차악" 제국주의 이론에 대한 우리의 반박 주장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다.[2]
위 논설에서 우리가 지적했듯이, 그리스공산당 유형의 스탈린주의자들에 이어 오늘은 공노당 형의 스탈린주의자들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잔학한 식민전쟁을 지지하기 위한 정당화 논리로 이 차악 이론을 사용한다. 이와는 달리, 진정한 맑스주의자들은 그 시작 시점부터 이 충돌의 이중적 성격을 인식했다. 이 충돌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이는 제국주의 전쟁이다. 동시에 동서 강대국 패권경쟁과 결합되어 있는 전쟁이다. 분쟁의 이 같은 이중적 성격으로부터 이중적 전술이 나온다. RCIT와 사회주의동맹 (러시아) 동지들이 개전 당초부터 제창해온 다음과 같은 이중적 전술 말이다. 푸틴의 침략에 대항하여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라! 러시아 제국주의와 나토 제국주의 모두에 맞서자![3]
부끄럽게도, 공노당 지도부는 바리케이드의 반대편에 서 있다. 이들이 러시아 국가의 부르주아적 · 제국주의적 성격을 정식으로 인정하긴 하지만, 여전히 "파시즘과 나토에 대항하는" 투쟁이라는 구실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병합에 대한 지지를 제창한다.
2. “우크라이나 파시즘을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점령과 병탄은 정당하다”
공노당 중앙위원회의 최근 결의안은 이 당에 대한 우리의 비판을 확인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회제국주의 정책을 최종 결말까지 밀어갈 태세임을 보여준다.[4]
이 결의안의 가장 중요한 대목을 여기서 발췌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자. 먼저, 차악 이론의 재강조다. "미국을 위시한 최대 제국주의 포식자들의 세계패권을 위한 투쟁이 이 전쟁의 원인이다.... 훨씬 약하고 걸음마 단계인 러시아 제국주의는 세계시장에서 자신의 지위를 위해 싸우고 있다. 나라의 에너지를 비롯한 그 밖의 자원을 개발 이용할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제국주의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진보적 전쟁을 할 수 있는 것은 “소련의 유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두 알다시피, 이 ”소련 유산“은 30여 년 동안 옐친과 푸틴에 의해 격렬하게 비난당해왔다!).[5] 반면, 나토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파시스트" 세력이다.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의 공격적인 대외정책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시스트라고 우리 당이 내린 과학적 평가는 그들이 주권국가들 ㅡ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돈바스 ㅡ 에 대한 보복의 사슬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 오늘 우크라이나 영토에서는 50여 개국이 미국의 철권 통제 아래 러시아, 돈바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파시즘은 미국 멘토들의 정책의 산물로, 스스로를 파시즘으로 인정하는 진짜배기 살아있는 파시즘이다. 히틀러 공범들의 후계자 파시즘이다. 소련 군사 유산의 존재 덕에 오늘 러시아는 미국 주도 제국주의 포식자 무리에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다. 러시아의 패배 시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리비아의 운명을 되풀이하며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현대 파시스트 독재의 강철군화 압제가 오랫동안 수립될 것이다. 이 점에서 우크라이나에서 파시즘을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투쟁은 정당하다.”
과학적 평가분석이 아니라 돌팔이 야바위 형의 평가분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란 어렵지 않다. 나토 나라들이 단지 제국주의일 뿐만 아니라 "파시스트"라면, 제한된 민주적 권리와 많은 노동조합과 당들 (분명히 공노당 못지않게 "공산주의"적인 당들을 포함하여)을 지닌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이 나라들에 존재하는 것을 공노당 지도부는 어떻게 설명하는가? 이것은 "파시스트" 범주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아니, "과학적 평가"에 대한 공노당의 기준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3. “우크라이나 인민의 저항에 맞서 우크라이나 인민을 ‘해방’하라!“
공노당 지도부가 푸틴 정권의 부르주아적 성격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객관적으로 진보적"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이러한 돌팔이 협잡 논리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런 것이다.
"공산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구소련 우크라이나의 영토에서 현재 진행 중인 파시스트 정권과의 싸움은 정당하다."
"러시아연방 측에서 이 전쟁이 비록 부르주아 국가가 벌이고 있지만 반동적인 서방 열강 동맹의 제국주의 정책에 대항하는 방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긍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 러시아 국가는 천연자원을 처분하고 노동인력을 착취하려는 러시아 부르주아지의 이익과 열망을 표현하지만, 동시에 러시아 사회 상당 부분의 진보적 정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러시아 노동자들은 테러 독재와 전면적인 나치 프로파간다 아래 놓여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동정한다. 따라서 러시아 부르주아 국가는 파시즘을 진압하고 우크라이나의 민족해방투쟁을 도울 수밖에 없다."
완고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이 전쟁을 자신들의 "민족 해방"을 도와주는 전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식민점령 전쟁으로 보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저 완고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이 침략에 대해 만장일치로 거부 입장을 취하다보니 전쟁 첫날부터 수만 명의 젊은 남녀들이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자원해서 군 복무에 들어가질 않나. 키이우, 하르키우, 르비우에서는 어떤 반전 시위도 없질 않나. 정말 "놀랍군"! 이것을, 전쟁과 "부분 동원령"에 반대하여 사람들이 시위를 하는 러시아 상황과 비교해 보라. 군 입대를 시키기 위해 나라의 가장 가난한 지역들의 남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급료을 제공해야만 하는 러시아의 상황과 말이다. 수십만 명의 남성이 우크라이나 인민을 적으로 한 이 반동적 공격에 참가할 수 없어 나라를 등지고 탈출하는 러시아의 상황과 말이다!
"루스키 미르 (러시아 세계)" 사회배외주의의 기괴한 판타지 세계에 갇힌 공노당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인민을 그들의 의지에 반하여, 그리고 그들의 저항에 반하여 "해방"시키기를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 현실 세계에서는 이것을 인민의 "해방"이 아니라 식민주의적 강간이라고 부른다!
또 공노당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 사회 상당 부분의 진보적 정서"를 받아 안아서 한 것이며, "러시아 노동자들이 테러 독재와 전면적인 나치 프로파간다 아래 놓여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동정"하고 있어서 침공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푸틴의 군국주의와 침략적 대외정책이 러시아 제국주의의 내재적 팽창주의에 의해 추동된 것임을 부정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다. (1994-96년, 1999-2009년 체첸[6]; 2008년 조지아, 2015년 이래 시리아[7], 2022년 카자흐스탄[8] 참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병합은 별개의 우크라이나 민족의 존재를 부인하는 대(大)러시아 쇼비니즘에 의해 추동된 것이 아니라, “푸틴의 뇌” 알렉산더 두긴과 이고르 스트렐코프 같은 극우익 전쟁몰이꾼들의 압력에 의해 추동된 것이 아니라 "노동자계급의 진보적 압력"에 의해 추동된 것이라고 지금 우리는 듣고 있는 것이다! 스탈린주의-배외주의 판타지의 평행우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4. “푸틴의 전쟁과 동원령을 지지하라. 그러나 반전 운동은 규탄하라!”
공노당의 스탈린주의-쇼비니즘은 돌팔이 협잡 논리이자 동시에 푸틴 정권의 대러시아 제국주의 프로파간다를 앵무새마냥 따라 읊는 ‘사회’제국주의 마름 프로파간다다. 공노당 지도부가 국제 공산주의자들에게 푸틴의 전쟁을 "고무하라"고 호소하는 이유다. "따라서 우리 공산주의노동자당과 정통 맑스주의자들은 현재 세계 프롤레타리아트의 주 임무는 국제 제국주의와 그 위성들 및 반데라 돌격대가 부르주아 러시아를 패퇴시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고 믿는다. 러시아가 이라크와 리비아의 운명을 되풀이하는 것은 노동자계급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우리 공산주의노동자당은 우크라이나 나치를 패퇴시키기 위한 조치와 행동 면에서 특수군사작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공식 푸틴주의 용어 – 인용자]을 고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노당 지도부가 일단 사회배외주의 열차에 탑승하고 나자 그 열차에 머물러 러시아의 제국주의 전쟁이 거칠 수밖에 없는 모든 역을 함께 거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푸틴 정권이 동부 및 남부 우크라이나의 4개 점령 지역의 병합을 합법화하기 위해 조직한 “주민투표” 사기극을 승인하자고 호소한다.
“러시아연방에 가입하기 위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지역의 인민 주민투표 결과의 진보적 의의를 승인하자. 나치로부터의 압력과 포격 하에서도 용기를 보여주며 투표에 참가하고 러시아 인민들에 대한 우애감을 견지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또 공노당 지도부는 러시아군을 강화하기 위한 푸틴의 "부분 동원령"과 우크라이나 일부에 대한 점령통치 노력에 지지를 표한다. "파시즘 진압을 위한 군사동원의 불가피성을 승인하자."
이러한 전면적인 제국주의적 군국주의 강령으로 무장한 이상 공노당 지도부가 러시아 내 반전 시위를 "미 제국주의의 프락치"라고 강하게 비난하는 것은 그들 논리에서 자연스런 것이다. “러시아 사회의 자유주의적 친서방적 부분은 이 상황을 이용하여 '전쟁 반대' '군대 철수'를 외치는 소위 대중시위를 조직하고자 한다. 이미 우리는 미국과 그 위성국들이 지휘하는 그러한 시위의 결과를 우크라이나에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나치즘 국가로 타락하는 결과 말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연방과 돈바스가 패배할 시에 같은 일이 러시아연방과 유럽 나라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앨런 우즈의 IMT (국제맑스주의동맹)도 러시아의 반전 운동을 "일반 대중과 동떨어진 친서방 자유주의 세력이 완전히 지배하는, 무시해도 될 만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런 비슷한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공노당 지도부도 기쁜 마음이지 싶다.[9]
이런 연장선에서 공노당은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러시아의 사회주의자들을 규탄한다. 이들 파렴치한 공노당 사회제국주의자들에 따르면, 전쟁을 멈추는 것은 "파시즘"에 봉사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들 [공노당이 말하는 “일부 잘못된 사회주의자들” - 인용자]은 전쟁을 즉시 중지하고 모든 군대를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전쟁을 멈추라’는 요구는 나치를 격퇴시키는 것을 멈추라는 제안과 같다."
5. 주가노프 러연방공산당 (KPRF)에 대한 “비판적” 추수
개전 당초부터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과 RCIT 러시아 지부 (사회주의동맹) 동지들은 푸틴 정권의 시녀로 복무하고 있는 주가노프의 러연방공산당을 거듭 규탄해왔다.[10] 그러나 공노당은 푸틴 보나파르트주의 정권에 대해 맏형 러연방공산당과는 다르게 보다 비판적인 화법을 쓰지만 그럼에도 본질적으로는 제국주의 전쟁에 대한 동일한 사회배외주의적 지지 정책을 따라간다. 사실상 튤킨 공노당은 주가노프 러연방공산당의 "비판적" 꼬리다.
러시아의 진정한 맑스주의자들은 공노당과 같은 세력의 이론과 강령에 단호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 우리가 "차악" 제국주의 이론에 대한 위 논설에서 언급해 놓았듯이,
“ "차악" 제국주의론은 원칙적으로 틀린 이론이다. 더 강한 제국주의 국가와 더 약한 제국주의 국가가, 더 큰 제국주의 국가와 더 작은 제국주의 국가가 있다. 그들 중 "차악"은 없다. 어느 측도 “차악”이 아니다. 그들은 모두 노동자계급·피억압인민의 적이다. 미국에 의한 수년간의 침략전쟁과 점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간과 이라크의 인민들이나, 러시아에 의한 침략전쟁과 점령으로 유린당하고 있는 체첸과 시리아의 인민들이나 모두가 양 제국주의 열강의 똑같이 범죄적인 성격을 증언한다... 사회주의자들이 어떤 형태로든 이들 제국주의 국가 중 어느 하나에 지지를 주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노동자의 정치적 종속을 초래하고 이들 국가의 독점 부르주아지에게 억압받는 것으로 결과할 수밖에 없다. 맑스주의자들은 이러한 정책을 사회배외주의로 성격규정 한다. 1차 세계대전 이래로 사민주의가 실행했고, 1930년대 이래로는 스탈린주의가 이어받아 실행에 옮긴 그 사회배주의 정책 말이다.... 그러므로 RCIT는 "차악" 제국주의론을 유보 없이 비난하는 바다. 우리는 러시아가 그러한 “차악” 제국주의 열강이라며 (‘비판적’) 지지를 주는 각종 스탈린주의 및 사이비 트로츠키주의 세력들 ㅡ 공노당(러시아), KKE(그리스), IMT와 같은 ㅡ 의 입장을 단호히 배격한다. 이 입장은 러시아 제국주의의 반동적 역할을 경시하는 구실로 봉사할 뿐이다. 이 수정주의 이론의 실천적 결론은 러시아 제국주의의 반동적 침략전쟁에 대한 공공연한 지지 (공노당)이거나, 아니면 시리아나 우크라이나에서처럼 피억압 인민의 정당한 저항에 대한 적대와 비난 (KKE, IMT)이거나 이다.”
용어에 속지마라. 공노당 지도자들과 그 비슷한 성향의 "공산주의자"들은 푸틴의 침략을 지지한다. 이들 “공산주의자”들은 우크라이나 일부의 병합과 정권의 "동원령"을 지지한다. 이들 “공산주의자”들은 반전 시위에 반대한다. 이들 “공산주의자”들은 말로는 맑스와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에 맹세하고 일요일에 레닌에게 기도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러시아 제국주의의 비굴한 시종들이다. 그들은 노동자계급 · 피억압인민의 적이다!
레닌은 1차 세계대전 중에 발표한 유명한 팜플렛 <사회주의와 전쟁>에서 진정한 맑스주의자라면 일체의 사회배외주의적 배반자들을 노동계급운동 내부의 최악의 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밝혀두었다. "사회배외주의는 현 전쟁에서 ‘조국 방어’ 사상을 제창하는 노선이다... 사회배외주의는 사실상 ‘자’국 (또는 어느 타국) 제국주의 부르주아지의 특권, 이익, 약탈의 권리를 방어하는 것으로, 모든 사회주의 신념에 대한, 그리고 바젤 국제사회주의대회의 결정에 대한 완전한 배신이다."[11]
공노당이 국제 스탈린주의 계에서 고립된 정당이 아님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선 안 된다. 여전히 이들 "공산주의" 전쟁몰이꾼들에 협력하는, 또는 적어도 그들에게 사회제국주의 오물을 전파하기 위한 연단을 제공하는 다종다양한 세력들이 있다.[12] 예를 들어, 이들 전쟁몰이 사회제국주의자들의 성명은 KKE가 운영하는 국제 웹사이트 (www.solidnet.org)에 정기적으로 게재된다. 그리스공산당은 1998년 이래로 연례 회의를 개최하는 느슨한 연합체 “공산당·노동자당 국제회의”의 발기인이라는 점에서 국제 스탈린주의 계의 핵심 세력이다.[13] 이 KKE조차도 공노당의 후안무치한 사회배외주의 언설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그에 대해 비판하기도 하지만[14], 여전히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노당 문서를 광고할 만큼 “동지”로 간주하고 있다.
공노당은 또 2022년 10월 독일 스탈린주의자들이 조직한 국제회의 "2022년 공산주의 대회 (Kommunismus Kongress 2022)"에 연설하도록 초청받기도 했다.[15]
6. 제국주의 전쟁에 대항하는 투쟁은 사회제국주의 마름들에 대항하는 투쟁을 요구한다
제국주의 전쟁과의 투쟁은 그 전쟁의 고무자들, 그 전쟁의 방어자들, 그 전쟁의 변호론자들과의 투쟁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는 맑스주의의, 레닌주의의 공리다. 여기에는 특히 "공산주의" 언사로 제국주의 전쟁에 대한 지지를 은폐하는 전쟁 제창자들이 포함된다. 진정한 사회주의자·공산주의자들은 그러한 비굴한 사회제국주의적 시종들을 상대로 비타협적인 정치적·이데올로기적 투쟁을 벌여야 한다! 러시아의 RCIT 동지들이 푸틴의 식민 전쟁과의 싸움은 공노당 · 러연방공산당과 같은 그 전쟁의 사회배외주의적 하수인들과의 무자비한 투쟁을 요구한다고 재삼재사 강조해온 이유다.
레닌과 볼셰비키는 1915년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열린 치머발트 회의의 결의 초안에서 다음과 같이 적어두었다. "노동자계급은 노골적인 기회주의 · 사회배외주의와, 그리고 맑스주의의 진지를 배외주의자들에게 내준 이른바 중앙파 이 양자와의 가장 단호한 투쟁을 벌이지 않고는 자신의 역사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16]
공노당이나 러연방공산당과 같은 사회배외주의 당들이 "루스키 미르 (러시아 세계)" 사회제국주의를 제창하고 푸틴의 우크라이나 인민을 적으로 한 식민 전쟁을 지지하는 오늘 이 말은 레닌 시절 당시 못지않게 진실이다. 이들 세력은 위에서 언급한 인용문에서 레닌이 말한 사회배외주의자로 행동한다. 푸틴 전쟁의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지지자들과 싸우는 것 없이 푸틴의 전쟁과 싸우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진실된 맑스주의자들에게 재차 호소한다. "루스키 미르" 사회배외주의자들과의 더러운 협력으로 공산주의를 오염시키는 자들과 결단력 있게 단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CIT 러시아 지부 (사회주의동맹) 동지들은 <러시아의 모든 사회주의자들에게 드리는 공개서한>에서 혁명가들에게 사회제국주의 · 배외주의적 애국주의와의 투쟁에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17] 실로 이것은 오늘 가장 중요한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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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러시아 자본주의와 러시아의 제국주의 강대국 부상에 대한 많은 문서를 발표했다.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The Peculiar Features of Russian Imperialism. A Study of Russia’s Monopolies, Capital Export and Super-Exploitation in the Light of Marxist Theory, 10 August 2021,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the-peculiar-features-of-russian-imperialism/; 노동자혁명당(준), <레닌 제국주의론 관점에서 본 러시아 제국주의의 특색>, 2021년 10월, https://blog.wrpkorea.org/2022/05/blog-post_61.html; Michael Pröbsting: Lenin’s Theory of Imperialism and the Rise of Russia as a Great Power. On the Understanding and Misunderstanding of Today’s Inter-Imperialist Rivalry in the Light of Lenin’s Theory of Imperialism. Another Reply to Our Critics Who Deny Russia’s Imperialist Character, August 2014, http://www.thecommunists.net/theory/imperialism-theory-and-russia/; Russia as a Great Imperialist Power. The formation of Russian Monopoly Capital and its Empire – A Reply to our Critics, 18 March 2014 (이 팜플렛에는 우리의 러시아 제국주의 성격규정을 처음으로 정립한 2001년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http://www.thecommunists.net/theory/imperialist-russia/; 같은 저자의 다음 논문들도 보라. 'Empire-ism' vs a Marxist analysis of imperialism: Continuing the debate with Argentinian economist Claudio Katz on Great Power rivalry, Russian imperialism and the Ukraine War, 3 March 2023, https://links.org.au/empire-ism-vs-marxist-analysis-imperialism-continuing-debate-argentinian-economist-claudio-katz; <러시아: 제국주의 열강인가, 반주변부 국가인가?
- 아르헨티나 경제학자 카츠 클라우디오 논문에 대한 답변>, 2022년 8월 11일, https://blog.wrpkorea.org/2022/12/blog-post_11.html; Russian Imperialism and Its Monopolies, in: New Politics Vol. XVIII No. 4, Whole Number 72, Winter 2022, https://newpol.org/issue_post/russian-imperialism-and-its-monopolies/; Once Again on Russian Imperialism (Reply to Critics). A rebuttal of a theory which claims that Russia is not an imperialist state but would be rather “comparable to Brazil and Iran”, 30 March 2022,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once-again-on-russian-imperialism-reply-to-critics/. 이 문제에 관한 여러 다른 RCIT 문서들이 다음의 RCIT 웹사이트 상의 별도 하위 페이지에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china-russia-as-imperialist-powers/.
[2] 미하엘 프뢰브스팅, <러시아와 “차악” 제국주의 이론 -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성격을 형식적으로 인정하지만 그에 따른 정치적 결론은 거부하는 스탈린주의 조직들과 사이비 “트로츠키주의자들”에 대하여>, 2022년 7월 28일, https://blog.wrpkorea.org/2022/09/blog-post_7.html
[3] 우크라이나 전쟁과 현 나토-러시아 분쟁에 관한 120여 편의 RCIT 문서가 다음의 우리 웹사이트 특별 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mpilation-of-documents-on-nato-russia-conflict/. 특히 다음 문서를 보라. < [RCIT 선언]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사적 의의를 갖는 전환점에서 사회주의자들의 임무>, 2022년 3월 1일, https://blog.wrpkorea.org/2022/05/rcit.html
[4] Грозящая пята фашизма и задачи коммунистов. О справедливом характере антифашистской борьбы и использовании временных союзов и тактики общих фронтов, Постановление, Пленума ЦК РКРП-КПСС от 9 октября 2022 г., http://solidnet.org/article/Russian-CWP-9-2022-/. 다른 언급이 없는 한 모든 인용문은 이 결의안에서 인용한 것이다. (영역은 필자).
[5] 이에 대해서는 다음 팜플렛을 보라. 미하엘 프뢰브스팅, <푸틴의 푸들들 - 현 나토-러시아 분쟁에서 친러 스탈린주의 당들>, 2022년 2월 9일, https://blog.wrpkorea.org/2022/05/blog-post_7.html
[6] 다음을 보라. Where does the RCIT Stand on Russia's Occupation of Chechnya?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russia-and-chechnya/; Russian Troops Out! Self-determination for Chechnya!,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freedom-for-chechnya/; 다음도 보라. Fight against Russian capitalism and imperialism at home and abroad! Provisional Platform of the Revolutionary Communists (Russian Federation), Septem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rcit/platform-of-rcit-russia/; 다음도 보라. Michael Pröbsting: The Struggle of Revolutionaries in Imperialist Heartlands against Wars of their “Own” Ruling Class. Examples from the history of the RCIT and its predecessor organisation in the last four decades, 2 September 2022,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the-struggle-of-revolutionaries-in-imperialist-heartlands-against-wars-of-their-own-ruling-class/
[7] RCIT는 시리아 혁명에 관한 여러 책자와 성명, 논설을 발표했다. 다음의 우리 웹사이트 특별 하위 섹션에서 참조할 수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frica-and-middle-east/collection-of-articles-on-the-syrian-revolution/.
[8] RCIT는 카자흐스탄 민중봉기에 대한 몇 편의 문서를 발표했다. 우리 웹사이트 상의 다음 특별 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compilation-of-articles-on-the-popular-uprising-in-kazakhstan/.
[9] 이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Nothing Learned and Nothing Forgotten. The theory and practice of Alan Woods’ IMT demonstrates its continuing adaptation to pro-Russian social-imperialism, 15 October 2022,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imt-russian-imperialism-ukraine-war/
[10] 관련 성명들에 더해 다음을 보라. 미하엘 프뢰브스팅, <푸틴의 푸들들 - 현 나토-러시아 분쟁에서 친러 스탈린주의 당들>, 2022년 2월 9일, https://blog.wrpkorea.org/2022/05/blog-post_7.html; 같은 저자, <두 주인을 섬기는 시종 - 스탈린주의와 제국주의 신냉전>, 2021년 7월 10일, https://blog.wrpkorea.org/2022/05/blog-post_24.html
[11] 레닌 <사회주의와 전쟁>, 레닌전집 60권 (“사회주의와 전쟁”), 아고라, 41쪽.
[12] 다음을 보라. Nikos Mottas: The stance of the communists towards the imperialist war in Ukraine, 10 March 2022, http://www.idcommunism.com/2022/03/the-stance-of-communists-towards-the-imperialist-war-in-ukraine.html
[13] KKE에 관한 우리의 가장 최근 기사로는,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Greece: Social-Patriotic KKE Calls for the Defence of “Our Country’s Sovereign Rights”, 30 September 2022,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europe/greece-social-patriotic-kke-calls-for-the-defence-of-our-country-s-sovereign-rights/
[14] 다음을 보라. KKE: On the stance of the RCWP on the imperialist war in Ukraine, article of the International Relations Section of the CC of the KKE, in: “Rizospastis”, 29 April 2022, http://www.solidnet.org/article/CP-of-Greece-On-the-stance-of-the-RCWP-on-the-imperialist-war-in-Ukraine/; KKE: On the unacceptable stance of the RCWP towards KKE, 03.06.2022, http://www.solidnet.org/article/CP-of-Greece-On-the-unacceptable-stance-of-the-RCWP-towards-KKE/
[15] Aufzeichnungen vom Kommunismus Kongress 2022, 14. Oktober 2022, https://kommunistische.org/allgemein/aufzeichnungen-vom-kommunismus-kongress-2022/. 공노당 대표자의 연설은 다음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vDGT0oJn2Y
[16] 레닌 <치머발트 좌파의 결의 초안>, 레닌전집 60권 (“사회주의와 전쟁”), 117쪽.
[17] <러시아의 모든 사회주의자들에게 드리는 공개서한: 단결하여 러시아 제국주의와 싸우자!>, 사회주의동맹 (러시아) &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의 공개서한, 2022년 7월 21일, https://blog.wrpkorea.org/2022/08/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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