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반전 운동가들이 전 세계 노동조합에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 전달을 보이콧 할 것을 호소하다
아담 켈러 (구시 샬롬) & 요시 슈바르츠 (국제주의사회주의동맹, RCIT 이스라엘/ 점령지 팔레스타인 지부), 2024년 3월 3일RCIT 주: 아래는 이스라엘 평화 단체 구시 샬롬 (Gush Shalom)과 국제주의사회주의동맹 (RCIT 이스라엘/ 점령지 팔레스타인 지부)의 각각의 대표자가 서명한 호소문이다. 구시 샬롬은 1993년 고(故) Uri Avnery가 설립한 잘 알려진 반전평화 조직이다. (http://zope.gush-shalom.org/index_en.html).
당연한 바이지만, 구시 샬롬과 같은 평화주의 단체와 RCIT와 같은 국제 트로츠키주의 조류 사이에는 중요한 정치적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전 세계 노동조합에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 전달을 보이콧 할 것을 호소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을 막지 못한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인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 학살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 활동가들이 글로벌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에 합류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우리는 전 세계의 활동가들에게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 전달 보이콧을 위한 강력한 국제 운동을 건설하기 위해 이 호소문을 자국에서, 특히 노동조합 속에서 배포해줄 것을 요청 드린다.
* * * * *
미국은 정책적으로 이스라엘에 엄청난 규모의 군사 원조를 하고 있다. 미국의 이 오랜 정책은 미국 군수산업에 막대한 이윤을 가져다준다. 현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이 군사 원조는 대폭 확대 강화되었다.
미국과 그 밖의 서방 나라들로부터 이와 같이 끊임없이 군수물자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결코 이스라엘이 이 학살 전쟁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체의 군수산업으로는 절대로 지금과 같은 대대적인 폭격전을 지탱해줄 수 없다. 이스라엘은 몇 달 만에, 미국이 수 년 간의 아프간과 이라크 전쟁에서 투하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폭탄을 매우 협소하고 인구가 조밀한 가자 지구에 퍼부었다.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자위를 돕는 것"으로 정당화되어 왔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인들이 위험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자들로 매도됐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시작한 이 전쟁 (표면적으로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커뮤니티와 군 초소에 대한 하마스의 치명적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감행했다고 하는 이 전쟁)은 "자위"와는 조금도 닮은 게 없는 것으로 곧 드러났다.
오히려, 이 전쟁은 어떤 제약도 없는 완전한 살육과 파괴의 광란이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1톤짜리 폭탄들에 의해 가자 지구 내 모든 학교와 모스크 (그리고 일부 교회), 도서관, 공공건물 일체와 일반 주택 대부분이 완전 파괴, 아니면 대파됐다. 가자 시는 다른 작은 마을들과 마찬가지로 폐허가 되었다. 만 명이 넘는 아동들을 포함하여, 팔레스타인인 3만 명이 죽임을 당했다. 현재도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50만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집에서 쫓겨나 지붕 없는 끔찍한 상황에서 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의 행위가 최악의 가장 끔찍한 범죄인 제노사이드 학살이라고 규탄, 제소했고, 이에 대한 청문 회의가 열렸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저명한 법학자들로 구성된 재판관 18명 중 16명이 가자지구에 제노사이드 학살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으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특별히, 국제사법재판소는 이스라엘의 행위가 대량학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제노사이드 교사 선동을 방지하고 처벌할 것, 가자에 봉쇄되어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원조와 봉사활동이 도달하도록 보장할 것, 가자에서 자행된 범죄의 증거를 보존할 것 등, 이스라엘에 여섯 가지 임시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 및 군의 반응은 라파 시에 대한 전면적인 공습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전쟁 초기에 이스라엘이 150만 명의 가자 사람들을 집에서 내몰고 난민으로 만든 바로 그 장소인 라파 시를 다시 전면 공습하는 것으로 화답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동맹국들이 무참한 살육과 막대한 인도주의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이스라엘 정부는 라파에 대한 공습 준비를 강행하고 있다. 다름 아닌 바이든 자신도 그 같은 끔찍한 예측을 해놓고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끊임없는 무기 및 군수품 공급을 중지시키지 않았다.
이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총연맹(PGFTU)이 “관련 산업 노동조합들”에게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의 제작 및 운송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것이다. 여러 나라의 노동조합들이 이 요구에 응답했다. 예를 들어, 벨기에 5개 운송 노조는 전쟁 지역으로 향하는 무기 운송물을 싣거나 내리는 것을 거부한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고, 바르셀로나 항만 노동조합은 "우리 항구에서 전쟁 물자를 실은 선박의 활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고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했다.
아래 서명한 우리 이스라엘 시민들 및 정치단체 활동가들은 이스라엘 정부와 군의 행위에 충격을 받고 몸서리치며,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사이에 형제애의 미래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벨기에와 카탈루냐 노동조합들의 행동을 끔찍한 가자 대학살에 대한 정의롭고 존경스러운 대응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전 세계의 모든 노동조합들에게 이 실례를 좇아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 제작 및 선적, 운송을 거부할 것을 호소한다.
아담 켈러 (구시 샬롬을 대표하여)
요시 슈바르츠 (국제주의사회주의동맹 [RCIT 이스라엘/ 점령지 팔레스타인 지부]를 대표하여)
미국과 그 밖의 서방 나라들로부터 이와 같이 끊임없이 군수물자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결코 이스라엘이 이 학살 전쟁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체의 군수산업으로는 절대로 지금과 같은 대대적인 폭격전을 지탱해줄 수 없다. 이스라엘은 몇 달 만에, 미국이 수 년 간의 아프간과 이라크 전쟁에서 투하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폭탄을 매우 협소하고 인구가 조밀한 가자 지구에 퍼부었다.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자위를 돕는 것"으로 정당화되어 왔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인들이 위험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자들로 매도됐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시작한 이 전쟁 (표면적으로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커뮤니티와 군 초소에 대한 하마스의 치명적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감행했다고 하는 이 전쟁)은 "자위"와는 조금도 닮은 게 없는 것으로 곧 드러났다.
오히려, 이 전쟁은 어떤 제약도 없는 완전한 살육과 파괴의 광란이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1톤짜리 폭탄들에 의해 가자 지구 내 모든 학교와 모스크 (그리고 일부 교회), 도서관, 공공건물 일체와 일반 주택 대부분이 완전 파괴, 아니면 대파됐다. 가자 시는 다른 작은 마을들과 마찬가지로 폐허가 되었다. 만 명이 넘는 아동들을 포함하여, 팔레스타인인 3만 명이 죽임을 당했다. 현재도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50만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집에서 쫓겨나 지붕 없는 끔찍한 상황에서 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의 행위가 최악의 가장 끔찍한 범죄인 제노사이드 학살이라고 규탄, 제소했고, 이에 대한 청문 회의가 열렸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저명한 법학자들로 구성된 재판관 18명 중 16명이 가자지구에 제노사이드 학살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으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특별히, 국제사법재판소는 이스라엘의 행위가 대량학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제노사이드 교사 선동을 방지하고 처벌할 것, 가자에 봉쇄되어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원조와 봉사활동이 도달하도록 보장할 것, 가자에서 자행된 범죄의 증거를 보존할 것 등, 이스라엘에 여섯 가지 임시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 및 군의 반응은 라파 시에 대한 전면적인 공습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전쟁 초기에 이스라엘이 150만 명의 가자 사람들을 집에서 내몰고 난민으로 만든 바로 그 장소인 라파 시를 다시 전면 공습하는 것으로 화답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동맹국들이 무참한 살육과 막대한 인도주의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이스라엘 정부는 라파에 대한 공습 준비를 강행하고 있다. 다름 아닌 바이든 자신도 그 같은 끔찍한 예측을 해놓고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끊임없는 무기 및 군수품 공급을 중지시키지 않았다.
이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총연맹(PGFTU)이 “관련 산업 노동조합들”에게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의 제작 및 운송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것이다. 여러 나라의 노동조합들이 이 요구에 응답했다. 예를 들어, 벨기에 5개 운송 노조는 전쟁 지역으로 향하는 무기 운송물을 싣거나 내리는 것을 거부한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고, 바르셀로나 항만 노동조합은 "우리 항구에서 전쟁 물자를 실은 선박의 활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고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했다.
아래 서명한 우리 이스라엘 시민들 및 정치단체 활동가들은 이스라엘 정부와 군의 행위에 충격을 받고 몸서리치며,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사이에 형제애의 미래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벨기에와 카탈루냐 노동조합들의 행동을 끔찍한 가자 대학살에 대한 정의롭고 존경스러운 대응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전 세계의 모든 노동조합들에게 이 실례를 좇아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 제작 및 선적, 운송을 거부할 것을 호소한다.
아담 켈러 (구시 샬롬을 대표하여)
요시 슈바르츠 (국제주의사회주의동맹 [RCIT 이스라엘/ 점령지 팔레스타인 지부]를 대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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